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앞뜰에서 상호관세를 직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 효력은 발표 즉시 발휘될 예정이라며 미국 해방의 날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캐롤라인 레빗 / 백악관 대변인 : 상호관세는 잘못되지 않을 겁니다. 제대로 작동할 거예요. 우린 미국의 황금기를 되찾고 미국을 제조업의 슈퍼파워로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. 이미 해외 투자가 밀려오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거의 모든 수입품에 20% 단일 세율을 적용할 거란 보도가 나왔지만 백악관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막판까지 최종안을 다듬고 있다며 세부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캐롤라인 레빗 / 백악관 대변인 :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도 통상·관세팀과 함께 있습니다. 미국인과 미국 노동자들을 위한 완벽한 방안을 만들기 위해 다듬는 중입니다.] <br /> <br />블룸버그는 관세와 비관세 장벽 등을 합산 해 각국의 상호관세 세율을 추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 16%로 주요 15개국 가운데 가장 낮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FTA로 관세가 거의 없고 비관세 장벽도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이 고려된 추정치입니다. <br /> <br />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중국은 단호한 반격을 경고했고, 유럽연합도 보복에 나설 강력한 계획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멕시코는 미국이 원하는 범죄자를 넘기겠다며 범죄인 인도를 관세 협상에 활용할 뜻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최근 한중일 경제통상장관 회의를 언급하며 세 나라가 미국 관세에 공동 대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|강연오 <br />영상편집 | 임종문 <br />디자인 | 우희석 <br />자막뉴스 | 이 선 안진영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0207570302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